유틸리티

이미지 크기 조절, 온라인에서 사진 리사이즈하는 법

이력서에 사진을 넣으려는데 "3x4cm, 해상도 300dpi"라는 조건이 붙어 있다.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은 4032x3024 같은 거대한 사이즈인데, 이걸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막막하다. 포토샵이 있으면 좋겠지만, 사진 한 장 줄이자고 유료 프로그램을 깔기는 부담스럽다.

리사이즈가 필요한 대표적인 상황

상황요구 크기포인트
이력서/증명사진354x472px (3x4cm, 300dpi)비율 3:4 유지 필수
블로그 본문 이미지가로 800~1200px로딩 속도를 위해 2000px 이상은 줄이기
유튜브 썸네일1280x720px16:9 비율 고정
인스타그램 게시물1080x1080px정사각형 크롭 필요
이메일 첨부1MB 이하 권장크기 축소 + 품질 조절 병행

브라우저에서 이미지 크기 바꾸기

온라인 이미지 리사이저에 파일을 드래그하면 원본 크기가 표시된다. 여기서 두 가지 방식으로 조정할 수 있다.

픽셀 직접 입력

가로나 세로 값을 원하는 숫자로 바꾼다. "비율 유지" 옵션을 켜두면 한쪽만 입력해도 나머지가 자동 계산된다. 증명사진처럼 정확한 픽셀이 정해진 경우에 사용한다.

퍼센트 퀵 선택

25%, 50%, 75%, 150% 버튼이 있어서 원본 대비 비율로 빠르게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. 블로그용으로 "대충 절반 정도"만 필요할 때 편하다.

출력 형식과 품질 설정

JPEG
사진에 적합. 품질 슬라이더를 80% 정도로 설정하면 파일 크기가 크게 줄면서도 화질 저하는 거의 느끼기 어렵다.
PNG
로고, 스크린샷, 투명 배경이 필요한 이미지에 적합. 품질 설정이 별도로 없고, 무손실 저장이라 파일이 크다.
WebP
웹 최적화 형식. JPEG보다 30% 정도 용량이 작으면서 화질은 비슷하다. 최신 브라우저 대부분 지원한다.
참고 이 도구는 이미지를 서버로 업로드하지 않는다. 모든 처리가 브라우저 내에서 이루어지므로, 개인 사진이나 민감한 이미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.

리사이즈할 때 흔히 하는 실수

  • 비율 무시하고 양쪽 다 입력 — 가로 800, 세로 800으로 넣으면 4:3 사진이 찌그러진다. 비율 유지 옵션을 반드시 체크하자.
  • 작은 이미지를 크게 늘리기 — 300x200 이미지를 3000x2000으로 키우면 픽셀이 뭉개진다. 리사이즈는 줄이는 쪽으로만 화질이 유지된다.
  • 원본 덮어쓰기 — 리사이즈한 파일을 원본과 같은 이름으로 저장하면 되돌릴 수 없다. 원본은 따로 보관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.

이미지 크기 조절은 복잡한 편집 기술이 아니다. 숫자 하나 바꾸는 것뿐인데 프로그램 설치 때문에 막히는 사람이 많다. 브라우저에서 5초면 끝나는 일이니, 필요할 때 바로 쓰면 된다.